먼저 우리 집은 4인 가족이고 경제활동은 남편만 하고 있어요. 즉, 외벌이라는 얘기죠.
그런 우리집의 소비기록을 남겨보려고 해요. 우리 집이라고 하지만 제가 지출하는 부분만 기록합니다.
- 쿠팡 장보기 : ₩110,790
- 끝짱키친 : ₩26,600
- 주유 : ₩50,000
- 콜라 : ₩3,600
- 서브웨이 : ₩14,000
- 중국음식 : ₩23,000
- 쿠팡세제 : ₩16,050
- 쿠팡간식 : ₩14,500
- 2호 속옷 : ₩26,490
합계 : ₩285,030
이날은 추수감사주일 예배드리고, 2호 피아노학원에 확진자가 나와서 가족 모두 코로나 검사로 2시간 30분 동안 밖에서 떨면서 있던 탓에 집에 와서 각자 먹고 싶은 음식을 시켜 먹은 날이예요.
위드코로나 이후, 정말 일주일에 한번 이상은 코로나 검사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밀접접촉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안전이 제일이라는 생각에 조금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는데 평일 드라이브스루 검사때는 괜찮았는데 이날처럼 밖에서 2시간 넘게 온가족이 기다리는 건 다시 생각해볼 일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코로나 검사하다가 감기몸살 걸릴 것 같은 느낌이요.
그리고, 쿠팡 장보기는 정말 주문하면서 금액이 왜 이러지? 싶어서 몇번을 확인했었어요.
쿠팡에 주문한 내역을 보면요...
주로 먹는건데 말이죠.
그 외엔 세제는 리필용 6개 구입했고, 간식은 아이들이 계속 찾는 빼빼로를 주문했어요.
끝짱키친은 떡볶이랑 어묵탕 주문했고요.
이렇게 기록을 하는 이유는, 기억하기 위함인데요.
너무 민낯이 드러나는 기분이라...계속 하게 될지는 의문인것 같아요.
암튼, 아직 보는 이 없는 블로그이니 일기장처럼 기록해 봅니다.
급한 건 다 구입한 것 같으니 내일부터는 더 아껴 보는걸로 스스로 다짐을 해봅니다.
그럼 이땅의 모든 주부들에게 안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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