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속 앵무새가 신기한 루이
"루이 야~~ 그거 너야!!!"
루이를 키우기 전에는 전혀 몰랐어요.
새와도 이렇게 교감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요...
강아지, 고양이와는 어릴 때부터 많이 접해 봤어서 그런 반려동물과의 교감이 얼마나 큰지 알고 있는데요...
새와도 그게 되는것 같아요.... 앵무새와는 특히요^^
아침에 자고 일어나 털 좀 고르고, 밥 좀 먹고 나면 문 열라고 난리~ 난리를 쳐서 낮동안은 거의 새장 문이 열려 있어요.
그럼 쇼파위에 있는 저랑 놀거나 쉬기도 하고,
2호 방에 가서 놀기도 하고 하면서 하루를 보내는 게 요즘 루이의 일상입니다.
제가 누워서 루이의 모습을 관찰하는건 핸드폰 셀카 모드로 보거든요, 그러면 화면에 자기 모습이 나오니까 신기한 듯? 보다가 핸드폰으로 돌진하고는 해요.
저렇게 고개를 갸우뚱?? 하면서 보는 모습 넘 귀엽고요,
날개 아래 가려져 있던 저 앙증맞은 다리도 킬포예요.
그리고도 한참을 누워있는 저와 놀았어요.
네네~ 저 번들거리는 건 제 이마입니다 ㅠ.ㅠ
루이 야 거기서 좀 내려와 줄래??
머리카락도 깨물 깨물 하고요^^;
앵무새도 표정이 있네요
함께 하다 보니 새도 표정이 있더라고요.
그냥 동그란 눈인데...어떨 땐 좋아하는 눈인것 같고, 또 어떨땐 화나거나 삐친 눈빛이고 그래요.
고개를 갸우뚱 하거나하는 몸짓으로도 말을 할 때가 있고요
그런 모든 것들이 참 신기하면서 좋아요.
우리는 참 루이가 와서 좋은데...
루이에게도 우리가 좋은 가족 일지 잘 모르겠어요.
한 가지! 좋을 거라 예상 가능한 건... 아직까지 집에 사람이 없던 적이 없다는 거!!
보통... 사람이 없는 적이 잘 없는 우리 집이라 그건 좋을 거라 생각하긴 하는데요.
강아지나 고양이만큼의 지식을 갖고 있지 않아서 공부를 좀 해야 할 것 같기는 해요.
이제 조만간 이곳에 공부한 자료들도 많이 올려놔야겠어요. 언제든 보고 참고할 수 있도록 말이죠.
그럼 개랭이 루이 일상 보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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